(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6일 대체로 맑겠으나 북부지방은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주로 맑겠으나 북부내륙의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 한때 약간의 소나기가, 양강도 지방에서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비교적 세게 불어 한때 초속 10m 이상인 곳도 있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방송은 "지난밤 서해안의 여러 지역에서 관측된 황사는 오늘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7일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며 황사 경보를 내렸다.
이날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8도였고, 낮 최고기온은 21도로 전망됐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19, 0
▲중강 : 구름 조금, 13, 10
▲해주 : 맑음, 19, 0
▲개성 : 맑음, 20, 0
▲함흥 : 맑음, 21, 0
▲청진 : 맑음, 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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