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청년·대학생연합회가 7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청년·대학생연합회는 이날 "청년·대학생과 서민이 꿈꿀 수 있는 세상, 청년·대학생과 서민이 돈이 없어 불행한 게 아니라 꿈과 희망이 없어서 불행하다는 홍 후보와 그의 청년 희망 10대 공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난한 사람들도 공부할 수 있고 좋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대통령은 홍 후보뿐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2030세대는 박근혜정부의 국정농단으로 문재인 후보 지지성향 회원이 많았다"라며 "그러나 문 후보 아들 취업 특혜 문제가 아버지의 지시로 이력서를 냈다는 아들 친구의 음성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문 후보의 해명이 사실과 다른 것 같아 홍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주장했다.
경남 청년·대학생연합회는 경상대학교를 나온 2030세대 50명이 모여 지난해 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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