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7일 오후 9시 45분께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의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2층 일부를 태운 뒤 42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방에서는 8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침대에 누워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거동이 불편해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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