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성산업[128820]과 대성합동지주[005620]가 합병 소식에 8일 장 초반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상한폭(29.90%)까지 오른 3천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합동지주도 29.97% 오른 5만1천600원에 거래돼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성산업은 지난 4일 경영효율성 증대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도모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대성합동지주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자기주식으로 취득하게 될 비상장 전환우선주식 2천838만여주에 대해 감자를 결정했다. 전환우선주를 임의, 무상 소각해 재무구조가 개선된다는 설명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8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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