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필터 생산업체 등 관련주들이 8일 초반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이날 9시 2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크린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21.74% 오른 1만2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업체는 자동차·산업용 공기청정기용 필터를 생산하는 업체로 미세먼지 관련 수혜주로 꼽힌다.
공기청정기 제조업체 위닉스는 14.76% 오른 1만2천50원, 미세먼지용 마스크 생산업체인 오공[045060]도 12.84% 뛰어오른 6천240원 선에서 각각 움직이고 있다.
이밖에 질소산화물 제거 필터를 제조하는 나노[187790](6.92%), 극세사 마스크와 청소용품을 생산하는 웰크론[065950](5.50%)을 비롯해 성창오토텍[080470](6.47%), 케이엠[083550](5.00%), KC코트렐(2.58%) 등 미세먼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