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한국전력은 9일 시행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차질이 없도록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전은 이를 위해 전국의 투표소(1만3천964곳), 개표소(251곳) 등 선거 관련 주요시설의 전기공급 설비에 대한 정밀점검과 보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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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조환익 한전 사장은 8일 광주 북구 개표소인 염주체육관을 방문해 비상발전기, UPS(무정전전원공급장치)를 포함한 4중 전원 현황을 점검하고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전은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9일 오전 5시부터 개표 종료 때까지 본사, 사업소에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한전 직원 6천821명이 비상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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