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8일 오전 11시를 기해 도내 중·남부권역(청주, 진천, 증평, 보은, 옥천, 영동)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충북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6일과 7일에 이어 사흘 연속이며 올해 들어서는 5일째다.
오전 11시 현재 청주시 흥덕구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64㎍/㎥, 24시간 평균 농도는 134㎍/㎥을 기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을 때 발령되며, 경보는 시간당 평균 3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할 때 내려진다.
지난 6일부터 중국에서 날아온 황사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logo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