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8일 경찰특공대 창설 요원의 전입 신고식을 열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앞서 지난달 26일 전술요원 18명, 폭발물 탐지요원 5명, 폭발물 처리요원 4명 등 총 27명의 경찰특공대 창설 요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요원들은 일주일간의 자체 교육과 한 달간의 전술심화훈련을 수료한 뒤 오는 7월 창설하는 경기북부청 경찰특공대에 소속돼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기북부청 경찰특공대는 경기북부와 강원도 지역에서 테러 진압, 인질 구출, 폭발물 처리 등 독자적인 특수작전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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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전입을 환영한다"면서 "다음 주부터 계획된 훈련을 무사히 수료하고 전력화할 수 있도록 최상의 능력을 발휘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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