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19대 대선투표…1만3천964개 투표소서 오전 6시∼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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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대통령을 선출하는 제19대 대선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1998년 5월 10일 출생자인 4천247만9천710명으로 2012년 18대 대선 때의 4천50만7천842명에 비해 197만1천868명이 늘어났다. 이중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24만7천336명과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 4만7천297명을 제외한 국내 선거인 수는 4천218만5천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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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1 관전포인트…1위 득표율, 2위 '文역전' 여부, 세대별 표심
6일간의 '깜깜이 국면'을 거쳐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주요 후보들의 실제 득표율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기호순) 대선후보가 여론조사 공표금지 이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의 추이대로 1위를 거머쥐고 나아가 '과반 지지율'을 달성할 수 있을지, 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문 후보를 상대로 역전을 이뤄낼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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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 고갯길 삼척산불 사흘째 활활…재발화 강릉 추가 피해
지난 6일 발생한 이후 54시간째 이어지는 삼척 산불진화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강원도 등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 핵심 장비인 진화헬기가 활동할 수 있는 일몰 전까지 한 방울이라도 더 뿌려서 어떻게든 화세(火勢)를 꺾어놓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삼척 산불진화율은 80%다. 험한 산세와 강풍 탓에 어려움을 겪은 데다 진화 중 헬기 비상착륙으로 정비사 1명이 숨지는 등 악재 속에서도 사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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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성사이다·펩시콜라도 가격 오른다…롯데칠성, 평균 7.5% 인상
음식료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가격도 오른다. 롯데칠성음료는 8일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밀키스, 레쓰비, 실론티 등 7개 제품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평균 7.5% 인상했다. 품목별로는 칠성사이다 250㎖ 캔이 7.7%, 펩시콜라 1.5ℓ 페트가 3.7%, 밀키스 250㎖ 캔이 10%, 레쓰비 200㎖ 캔이 5.9%, 핫식스 250㎖ 캔이 9.1%, 실론티 240㎖ 캔이 10%, 솔의눈 240㎖ 캔이 9.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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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黃권한대행, 마지막 인사…"새 정부 성공과 국민행복 기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국민에 대해 감사 인사를 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무총리의 중책을 수행해 온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참으로 엄중하고 어려운 순간들의 연속이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애정 어린 질책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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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께 미수습 여학생 찾으러 들어간다'…4층 객실 진입로 확보
세월호 4층 여학생 객실 진입로 확보를 위한 첫 구멍이 뚫렸다. 이르면 10일 여학생 객실 수색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수습팀은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여학생 객실이 있던 세월호 4층(A데크) 좌현 천장에 가로 3m, 세로 5m 크기의 사각형 구멍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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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EU, 한국산 제품에 잇따라 반덤핑 관세
최근 들어 북미와 유럽에서 우리나라를 겨냥한 수입규제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코트라(KOTRA) 각 지역 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5일 한국을 비롯한 8개국의 탄소합금 후판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최종판정을 내렸다. 한국산 제품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으로 인한 미국 산업의 피해가 인정된다며 상계관세를 함께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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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첫 '리콜 청문회' 2시간만에 종료…주중 결론
현대·기아차 12개 차종의 제작결함과 관련해 총 25만대를 강제 리콜할지 가리는 청문회가 2시간 만에 끝났다. 국토부는 8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청문회를 시작해 4시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청문조서와 청문회 주재자의 의견서를 검토해 이번 주중 강제 리콜 여부를 최종 판단한다. 이번 청문회는 국토부의 자동차 리콜 결정에 대해 현대·기아차가 이의를 제기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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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4월 수출증가세 주춤…"사드보복 엄포 對韓수출은 35%↑"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개월째 증가행진을 이어갔지만, 증가세는 다소 주춤했다. 중국은 노골적인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에 나섰으면서도 한국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나 늘렸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중국의 달러화 기준 4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 늘어난 1천80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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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비선진료' 김영재·박채윤 부부 실형 구형…"엄벌"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를 '보안손님'으로 드나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진료한 김영재 원장과 그의 부인 박채윤씨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특검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원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박씨에겐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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