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2.2%…출발은 18대보다 낮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전 7시 현재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2.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1시간 동안 총 선거인 수 4천247만9천710명 가운데 93만4천41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12년 18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8%보다는 낮고, 지난해 4·13 총선 때의 1.8%보다는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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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정부 "한국 새 대통령과 건설적이고 깊은 협력 지속 고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8일(현지시간) "한국의 새 대통령과 우리(한미 양국)의 긴밀하고 건설적이며 깊은 협력관계를 지속해서 유지해 나가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카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이날 한국의 새 대통령 선출을 위한 '5·9 대선'에 대한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대해 "한국 국민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그에 따라 치러진) 이번 대선 과정 내내 법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변함없는 책무를 잘 보여줬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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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내린 대선, 쌓인 고소·고발장 어쩌나…검찰 '6개월 숙제'
지난 두 달여 간 전국을 뜨겁게 달군 19대 대통령 선거전이 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유세 과정에서 난무한 고소·고발 사건 처리는 고스란히 검찰의 숙제로 남았다. 검찰에 접수된 것 중에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회고록' 파문,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 아들 준용 씨의 취업 의혹 등 선거운동 과정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진 주요 이슈도 포함돼 있어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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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전날까지 가격인상 끝없다…사이다 햄버거 커피 라면 치킨
지난해부터 이어진 먹거리 가격 인상이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 라면, 맥주, 치킨, 햄버거 등 서민들이 즐겨 먹는 식품 가격이 줄줄이 올랐고, 대통령 선거 전날인 8일에도 사이다와 콜라 등 음료 가격이 뛰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날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밀키스, 레쓰비, 실론티, 솔의눈, 핫식스 등 7개 제품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평균 7.5%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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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앙수준 미세먼지에…마스크·청정기 매출 5~8배로 폭증
이번 봄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등이 반갑지 않은 특수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중국에서 몰려온 황사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을 기록하면서, 마스크 매출은 1년 전보다 최대 8배, 공기청정기는 5배 가까이 껑충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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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내기도 힘든 상황"…봄 가뭄에 속타는 농심
"가뭄이 작년보다 올해가 더 심한 것 같아요. 벌써 논에 물 대기 위해 이웃끼리 언성을 높이기도 해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농민 A씨의 말이다. 요즘 농촌 지역은 모내기나 모내기 준비, 고추와 감자, 고구마 등 밭작물 심기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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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마트 출범 23년만에…작년 매출 40조원 돌파
국내 대형마트 시장규모가 40조원을 넘었다. 1993년 11월 이마트가 서울 도봉구 창동에 국내 1호점을 선보인 지 23년 만이다. 9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형마트 시장 규모(매출)는 40조1천억원으로 전년의 39조4천억원보다 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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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서 삼성 브랜드 인기 '뚝' 스마트폰 판매 '반토막'
중국에서 올해 1분기 삼성 브랜드의 인기도가 급락하고 스마트폰 판매가 반 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판매 대수는 35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70만대보다 60%나 감소했다. 점유율은 8.6%에서 3.3%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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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서 사륜오토바이 탔다가 사고나면 '큰일'
해수욕장이나 관광지에서 사륜오토바이(ATV)를 탔다가 사고가 나면 큰일이 날 수 있다. 무보험 차량일 가능성이 있어 피해자에게 피해배상을 고스란히 해줘야 하고 자신이 다치면 무면허 운전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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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인터넷 통제 강화…중국 최대 메시징 앱 위챗도 차단
러시아가 중국의 최대 메시징 앱인 위챗을 금지 웹사이트 목록에 추가했다고 미 CNN 방송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9억 명의 월간 활동 사용자를 가진 위챗은 최소한 지난 5일부터 러시아 당국의 블랙리스트에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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