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은 10일 대체로 흐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북부 내륙과 함경북도 지방에 구름이 자주 끼면서 여러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으며, 함경남도와 강원도 지방에서는 아침까지 약간의 비가 내리다가 점차 개겠다고 보도했다.
서해안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흐린 뒤 갰다가 밤에 다시 흐리겠고, 늦은밤에 약간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중앙방송은 전했다.
또 서해안 중부내륙의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까지도 산발적으로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전망됐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23, 20
▲중강 : 흐림, 22, 30
▲해주 : 구름 많음, 23, 20
▲개성 : 구름 조금, 23, 10
▲함흥 : 구름 많음, 21, 20
▲청진 : 구름 많음, 1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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