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 1.89㎝로 최소…미국서 8월 341만원에 출시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대만 PC 제조사 에이서가 10일 얇고 가벼운 게임용 노트북 '프레데터 트리톤 700'을 공개했다.
게임용 노트북은 고성능 하드웨어를 탑재해 두껍고 무거운 것이 특징인데, 이번에 공개된 프레데터 트리톤 700은 두께가 1.89㎝로 시중에 판매되는 게임용 노트북 중 가장 얇다. 무게도 2.6㎏으로 가벼운 편이다.
자체 개발한 '에어로 블레이드 3D 메탈팬'으로 부피를 크게 줄였다고 에이서는 설명했다.
프레데터 트리톤 700은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10 시리즈 그래픽 카드, 15.6인치 FHD 디스플레이, 32GB DDR4 메모리와 2개의 SSD 등을 장착했다. 키보드 위쪽에 달린 투명 고릴라 글라스 재질의 터치패드가 새롭다.
에이서는 이 제품을 오는 8월 북미 지역에서 2천999달러(약 341만원)에 출시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cer.com/nextatac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youtu.be/qx4480w9fvE]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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