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당부…"인수인계 차질 없도록 전념해달라"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새 정부 첫날인 10일 부처 간부들에게 "북한의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장관은 이날 오전 통일부 일일 점검회의에서 "인수인계에 차질이 없도록 모두 자신의 업무에 전념해달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전했다.
이날 회의는 2015년 3월 취임한 홍 장관이 주재하는 마지막 간부회의일 가능성이 크다. 그는 정권이 바뀐 만큼 앞으로는 일일 점검회의를 더는 주재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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