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소방본부는 개청 25주년을 맞아 직원 복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소방본부는 개인안전 보호장구를 100% 지급하고 낡은 장비를 교체하며 원거리 출퇴근 직원을 위한 비상대기숙소를 보강한다.
또 현장대원용 심신안정실을 설치하고 소방공무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 '자랑스러운 소방인'을 뽑아 시상한다.
전담병원 지정·운영, 하위직 직원 국외연수 기회 확대, 소방관계인 복지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도 추진한다.
도소방본부는 '뉴 패러다임, 뉴 이미지로 거듭나기'를 기치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우재봉 도소방본부장은 "실질적인 소방복지 지원책을 대폭 확대하고 조직문화를 새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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