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연합뉴스)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염전에서 송홧가루를 이용해 만드는 태안 명품 '송화소금' 생산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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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소금'은 5월 초·중순 송홧가루가 날려 염전에 쌓이는 보름 정도의 기간에만 만들어 희소성이 있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소나무 꽃가루인 송홧가루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도 많아 지방간 해소나 노화방지,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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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관계자는 10일 "인체에 유익한 송홧가루와 염도가 낮고 미네랄이 풍부한 태안반도의 천일염이 합해져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풍미의 송화소금이 만들어진다"라고 설명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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