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무주반딧불야시장이 '별보고·장보고·만나고'를 주제로 13일 개장한다.
개장 첫날 오후 7시부터 전자현악기 연주가 제니유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11월까지 열리는 무주반딧불야시장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즐길 수 있다.
18개 부스에서 무주군내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판매장과 약초 튀김·전·묵사발 등 전통음식판매, LED 반딧불 만들기, 매직쇼, 버블 쇼 등 문화공연도 마련됐다.
야시장은 산골영화제(6월 2~6일)와 반딧불축제(8월 26~9월 6일) 기간에는 낭만과 추억이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또한, 6월 24~30일까지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기간에는 태권도인을 위한 특색있는 장터도 열 예정이다.
반딧불야시장 관계자는 "올해는 전통시장 안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 야시장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반딧불시장에서만 보고·듣고·맛보고·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반딧불야시장에는 1만 1천여명이 방문해 1억 3천여만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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