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대통령 "국정동반자 자세로 야당과 소통·대화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앞으로 국회를 존중하고 국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야당과도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국정동반자의 자세로 (국정운영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정우택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선거 과정에서 우리가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이제 선거가 끝났으니 저는 다시 나라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자세를 가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hfRG5K-DAVe
■ 文 대통령 "軍 대비태세 만전 기하라"…이순진 합참의장에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대통령으로서 우리 군의 역량을 믿는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합참의장을 비롯한 우리 장병들은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홍은동 자택에서 대통령 당선 뒤 첫 공식일정으로 이순진 합참의장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북한군 동태와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보고하라"고 지시한 뒤이같이 언급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LdRh5KRDAVL
■ 세월호 4층서 사람뼈 추정 2점 발견…선내 첫 수습
세월호 선내수색 중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처음 발견됐다. 지난 5일 침몰해역인 진도 앞바다 수중수색에서 인골로 추정되는 유해가 수습되기는 했지만, 선내수색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되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0일 오전 8시 10분께 목포 신항에거치된 세월호 4층 선미 좌현쪽(4-11 구역)에서 뼈 2점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sCRT5KfDAT-
■ 시진핑, 문 대통령에 축전…"관계 발전에 함께 노력하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1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축전을 통해 한·중 관계 개선의 메시지를 보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를 하면서 "한·중 양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dfRo5K.DAVT
■ 정부, '북핵·미사일 포기 촉구' NPT 성명 추진
정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포기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핵확산금지조약(NPT) 성명 채택을 추진 중인 것으로 10일 파악됐다. 정부 당국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NPT 전체 당사국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중인 NPT 평가회의(2020년) 준비회의(preparatory committee) 계기에 우리나라와프랑스가 성명 초안을 공동으로 회람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EdR55K3DAVE
■ 살아나는 한국 조선업…4월 선박 수주 세계 1위
4월 전 세계 선박 수주 경쟁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10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국가별 수주실적에서 한국이 34만CGT(12척)을 수주해 가장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중국이 26만CGT(13척)로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4월에 수주가 아예 없었다.
전문보기 : http://yna.kr/ZeRj5KxDAVX
■ 美국무부 "북한여행 강력 경고"…잇단 자국민 억류에 수위올려
미국 국무부가 9일(현지시간) 자국민에 대한 북한 여행경보를 재연장하면서 더 강력한 어조로 북한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지난 2달 사이에 잇따라 발생한 미국인 국적자의 북한 억류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무부는 9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국무부는 미국 국민에게 북한을 여행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MdRC5KtDAV-
■ 美 칼빈슨 항모강습단 "어선 충돌사고 경위 조사 중"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70)를 기함으로 하는 제1항모강습단은 10일 미 해군 순양함이 전날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훈련 중 한국 어선과 충돌한 사실을 확인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제1항모강습단은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제1항모강습단 소속 순양함인) 레이크 챔플레인함(CG 57)이 공해상 작전 중 한국 어선 한척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beRT5KDDAVe
■ "광주인권상 수상자는 왕실모독 사범" 태국, 선정 재고 촉구
왕실모독 행위를 강경하게 처벌하는 태국이 왕실모독 전력이 있는 자국 학생운동가의 광주인권상 수상자 선정에 대해 재고를 요구했다고 일간방콕포스트가 10일 보도했다. 싸란 짜른수완 주한 태국대사는 최근 차명석 5·18 기념재단 이사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왕실모독 및 컴퓨터 범죄 혐의로 수감 중인 학생운동가 자투팟 분팟타라락사(26)씨를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한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_eRh5KdDAVo
■ 트럼프, '러 내통' 수사 도중 코미 美FBI국장 전격 해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전격 해임했다. 트럼프 정권을 둘러싼 FBI의 러시아 내통 수사 도중 이뤄진 이번 해임을 놓고 민주당은 '워터게이트' 특별검사 해임과 비견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전문보기 : http://yna.kr/HcR75KuDAVW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