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최근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은 배우 이태임이 외할머니랑 괌으로 여행을 떠났다.
연예인 손자와 조부모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EBS TV '금쪽같은 내 새끼랑'은 11일 밤 11시35분 '배우 이태임과 할머니, 괌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방송한다.
이태임은 7남매를 낳아 기르고, 17명의 손주 뒷바라지에 평생 제대로 된 바캉스를 즐겨본 적 없는 외할머니를 모시고 괌을 찾았다.
처음으로 단둘이서만 떠난 여행에서 이태임과 외할머니에게는 각각 미션이 주어졌다.
이태임은 외할머니에게서 "사랑한다. 태임아"라는 말을 듣는 것이고, 할머니는 다이어트로 부쩍 마른 손녀에게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이는 것이다.
울산 출신인 이태임은 수영 실력이 수준급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에게 수영을 가르친 분이 바로 외할머니.
프로그램은 두 사람이 펼친 수영 대결과 이태임이 외할머니를 위해 홀로 바닷속으로 들어가 무언가를 찾는 모습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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