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제계 "미래지향적 새로운 한일관계 기대"

입력 2017-05-10 16:17  

日경제계 "미래지향적 새로운 한일관계 기대"

"北문제, 관계국과 연대해 적절 대응해 주길"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경제계는 10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에 맞춰 북한을 둘러싼 국제정세 및 한국 정치 상황의 조기 안정을 기대했다.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의 사카키바라 사다유키(신<木+神>原定征) 회장은 언론 메시지를 통해 "새 대통령이 한국의 정치·경제를 한시라도 빨리 안정시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제사회가 주시하는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관계국과 연대해 적절히 대응해 주길 비란다"며 "한일관계도 미래지향적이고 양호한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일본상공회의소의 미무라 아키오(三村明夫) 회장은 "반년에 걸친 정치적 공백이 해소된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며 "한일관계가 착실히 진전되고, 북한 문제에도 적절히 대응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동우회의 고바야시 요시미쓰(小林喜光) 대표간사는 "북한 정세를 중심으로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관계국간 연대가 지금처럼 중요해진 때가 없다"며 "미래지향의 새로운 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na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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