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전세기 관광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김해공항 전세기 관광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 부산관광공사는 김해국제공항 노선 다변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세기 유치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 전세기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300만원에서 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도 올해 연말까지 김해국제공항에 정기노선 개설되지 않은 노선의 인바운드 전세기 관광상품을 대상으로 5억원의 예산 범위에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전세기 유치 인센티브 지원 업무는 부산관광공사가 맡는다.

세부 지원 요건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공고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올해 중국의 사드 보복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여행업체에 도움을 주고 관광객 다변화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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