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LG전자[066570]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거래일 만에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LG전자는 11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3.93% 오른 7만9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9천400원까지 올라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 매수 창구 상위에는 SG, 메릴린치,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주로 포진했다.
외국인은 이 시각 LG전자를 약 8만5천주 순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최근 LG전자가 1분기 미국 시장에서 73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해 20.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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