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화위원회는 부부의 동등한 가사·육아 분담 문화 확산을 위한 '아빠 육아 응원'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부터 지상파 TV 등을 통해 방송되는 이번 캠페인은 육아에 서툰 아빠를 응원함으로써 아빠가 주체적으로 육아에 참여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가 더욱 즐거워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18일부터 한 달 동안 '도와주는 아빠를 함께하는 아빠로' 캠페인이 펼쳐진다.
'아빠 육아', '초보 아빠', '아빠 힘내세요'를 검색하고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행복검색 서비스도 동시에 운영된다.
복지부는 "캠페인을 통해 응원과 격려를 얻은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긍정 경험을 몸소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육아에 '함께하는 아빠'가 늘어나 부부의 동등한 가사·육아 분담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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