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삼성생명은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하는 '통합올인원CI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보험은 현재 판매 중인 CI(Critical Illness·중대 질병) 보험을 개정한 상품으로, 특약을 통해 보장 대상 질병과 수술의 범위를 기존 28개에서 45개로 확대했다.
기본적으로 종신보험이지만 고객이 암이나 뇌졸중 등 CI 진단을 받게 되면 보험금의 일부를 선지급해준다.
고객이 생활자금특약에 가입하면 매년 일정 수준의 생활비를 5년간 지급한다.
보험 가입 후 15년 이내에 CI 진단을 받은 고객에게는 'CI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담 간호사가 진료 동행, 입·퇴원 수속, 건강상담, 진료 예약 등을 해주는 서비스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CI 보험의 보장범위를 대폭 확대했고, 여기에 생활비 보장,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한 상품"이라며 "질병의 치료는 물론 예방과 관리를 모두 아우르는 종합보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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