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대표 관광시설인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자전거 명소가 생긴다.
춘천시는 자전거 동호인과 여행객을 위해 '자전거 플랫폼'을 스카이워크 옆 녹지공간에 만들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카이워크가 자전거길과 접해 있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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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설은 인근 소양로 번개시장과 근화동 일대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다.
맨 위 공간은 의암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한다.
특히 이곳에 자전거를 세우고 소양강 스카이워크나 번개시장, 시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연말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는 시설이 준공되면 의암호를 순환하는 자전거 코스 여행객에게 또 하나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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