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기술 개발 및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국제 진출 지원, 환경 분야 공동 연구 및 성과 활용, 친환경·저탄소 제품 기술 인증 취득 및 보급 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환경기술 개발 및 보급, 환경 전문인력 양성, 환경 피해 안전망 확충, 환경 보건·복지 사업도 함께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도는 이날 환경산업기술원에 미세먼지 저감, 폐기물 재활용, 폐수 처리, 화력발전소 배출 오염물질 분석, 석유화학단지 배출가스 재활용 등 5개 협력 과제를 제안했다.
도 관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수준 높은 연구 개발 정보 등을 지원받음으로써 충남이 환경산업 육성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환경 복지 실현을 위한 국비 확보 등에서도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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