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11일 오전 8시 4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의 한 택지개발현장에서 우수관로 매설공사에 투입된 근로자 A(63·중국동포)씨가 커터기에 목이 베여 숨졌다.
관 절단 작업 도중 커터기(칼날 길이 약 35㎝)가 A씨 목에 튀어 길이 16㎝의 상처를 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회복하지 못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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