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FIFA U-20 월드컵 제주경기가 열리는 오는 21일(일요일)·24일(수)·26일(금)·31일(수) 4일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관람객들의 이동 편의와 제주월드컵경기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제주시청∼월드컵경기장 노선(3대), 한라대∼월드컵경기장 노선(3대), 성산읍사무소∼월드컵경기장 노선(2대), 대정읍사무소∼월드컵경기장 노선(2대) 등 모두 4개 노선에 10대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세부 운영계획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FA U-20 월드컵은 성인월드컵 다음으로 FIFA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국제경기로, 디에고 마라도나와 리오넬 메시 등 축구 슈퍼스타들의 시작을 알린 국제대회다.
제주에서는 아르헨티나와 독일, 포르투갈 등 축구 강호들의 경기가 열린다.
시는 U-20 월드컵 온라인 티켓 구매가 어렵다는 민원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월드컵경기장 광장 입구에 임시 현장판매소를 설치해 19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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