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연합뉴스) 11일 충남 서천군 마서면 들녘에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확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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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로 널리 쓰이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9월 하순 파종해 이듬해 5월에 수확하는 월동 사료작물이다. 잎사귀가 많고 조단백질 함량이 높아 조사료로 품질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비닐로 둘둘 말은 원형 곤포는 사일리지(담근 먹이) 조제 후 45∼60일 정도 지나 가축사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 롤 무게는 500㎏이다.
정세희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장은 "올해 겨울철 사료작물 파종이 저조한 상황에서 질 좋은 조사료를 만들려면 적기 수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글 = 이은중 기자, 사진 = 서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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