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수원시가 부족한 여행객 숙소문제를 해소하고자 농촌진흥청의 지방 이전 후 남겨진 권선구 서둔동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유스호스텔을 만든다.
도비 10억원과 시비 335억원이 투입되는 유스호스텔은 총 254실 규모의 숙박공간과 식당, 매점, 연수관, 야영장, 야외공연장을 갖추게 된다.
숙박시설은 33㎡·66㎡ 118실로 구성된 본관동과 22㎡·42㎡ 136실을 갖춘 숙박동으로 나뉘어 조성돼 최대 300명 내외의 관광객과 외국인,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는 이달 중 설계용역 입찰공고를 낸 뒤 올해 말 공사를 시작해 내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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