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지검은 제19대 대선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으로 15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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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로는 금품 관련 1명, 흑색선전 3명, 벽보·현수막 훼손 등 11명이다.
금품 관련은 자원봉사자인 선거운동원에게 음식을 제공한 사례, 흑색선전은 허위사실 유포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지검은 이와 별도로 울산과 양산에서 각 9건의 선거 관련 사건을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8대 대선에서 울산지검은 선거사범 29명을 입건해 이들 중 홍보현수막의 후보자 얼굴 부분을 흉기로 훼손하고 선거운동 출정식 현장에서 소란을 피운 1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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