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17바다미술제의 전시감독에 도태근 신라대 교수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직위 전시감독 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선정위원회를 열어 후보자 9명 중 도 교수를 적임자로 선정하고 최근 임원회의와 조직위원장 승인을 거쳐 최종 임명했다.
도 전시감독은 신라대 디자인대학 조형미술학과 교수이자 조각가다.
그는 동아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외 11차례 개인전을 비롯해 서울국제조각페스타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11바다미술제 기획위원, 2013바다미술제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2017바다미술제는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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