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승 초소형 전기차·전기물류차 생산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쎄미시스코의 초소형 전기완성차 공장이 11일 오후 세종시 전의면 미래일반산업단지에서 준공됐다.
1만9천286㎡의 터에 공장동, 사무동, 경비동 등을 갖춘 쎄미시스코 세종공장에서는 자체 개발한 1인승 초소형 전기차와 전기물류차량 등을 생산한다.
쎄미시스코는 이달 중 시험 제조를 마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연간 생산능력은 2천∼3천대 규모다. 앞으로 70여명의 인력을 순차적으로 고용하기로 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를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쎄미시스코는 미래산업단지 제1호 입주기업"이라며 "기업이나 연구소가 미래산단에서 불편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