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KT[030200]는 수원 KT 위즈파크에 5세대(5G) 이동통신 시범서비스용 망을 구축하고 관람객들이 다양한 5G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5G존'을 만들었다고 12일 밝혔다.
야구장 발코니석에 마련된 5G존은 12일부터 이번 시즌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관람객은 전망대 형태의 관람구역에서 홈플레이트 뒤편, 응원단상 등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가상현실(VR) 카메라를 통해 360도 VR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하늘을 나는 레이싱 게임인 'B60 SKY VR어트랙션', 걸그룹 트와이스와 함께 서울과 평창의 명소를 둘러보는 'VR 롤링스카이 어트랙션' 등도 즐길 수 있다. VR어트랙션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종료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5G존에는 실시간 중계방송을 볼 수 있는 올레tv, 무료 휴대폰 충전서비스, 음료, 응원도구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함께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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