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초보 아빠의 육아를 돕기 위해 '100인의 아빠단' 7기 모임을 만들고, 14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 경험이 풍부한 아빠가 초보 아빠와 육아 경험을 공유하는 육아 모임으로 지난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7기 아빠단은 멘토 20명과 초보아빠 100명으로 구성됐다. 멘토로는 심리상담가 전용선씨, 김영훈 의정부성모병원 교수 등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cafe.naver.com/motherplusall)를 기반으로 활동하게 되며, 아빠단에 소속되지 않아도 누구나 커뮤니티에서 필요한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복지부는 온라인 육아 카페인 네이버 맘앤키즈에서 '아빠 육아 상담소'도 운영한다.
정우열 정신과 전문의, 강현식 칼럼니스트, 권영민 작가 등 6명의 육아 선배가 참여해 오는 23일까지 초보 아빠의 고민을 접수하고 상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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