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개최한 '2017 코리아로봇페스티벌'이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올랐다.
로봇전문기업, 콘텐츠기업 등 48개사가 첨단기술로 만든 각종 로봇과 다양한 로봇 콘텐츠를 14일까지 소개한다.
로봇 외에 3D프린터, 드론 등 최근 급부상한 신성장동력 분야 신기술도 비중있게 다룬다.
관람객들은 로봇 기술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까지 가능하다.
로봇어트랙션관을 방문하면 다관절 로봇에 탑승해 가상현실(VR)을 즐기는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3D 로봇콘텐츠관에서는 3D 콘텐츠를 활용한 클레이사격을 할 수 있다.
물고기 모양으로 물속에서 헤엄치는 로봇, 여러대가 음악에 맞춰 함께 춤을 추는 댄스로봇도 볼거리다.
경남창조혁신센터가 주최하는 드론 레이싱대회인 '2017 제3회 I-GEN 메이커 드론경진대회'와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에서 온 해외바이어가 참여한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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