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일본 물류기업인 '센코'(Senko),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창원시 진해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웅동배후부지에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센코는 니이가타운수(일본), 화성익스프레스(한국) 등 2개 회사와 합작해 NH센코물류㈜를 웅동배후부지에 설립한다.
센코는 합작회사에 155억원을 투자하는 형태로 일반창고와 냉동창고 등을 갖춘 물류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센코 물류단지는 부산신항으로 들어오는 제품을 가공해 일본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일본 오사카를 기반으로 하는 센코는 일본에 458개 사업소, 해외 22개 국에 사업소를 운영하는 물류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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