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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은 플루트 전공 노유민(13) 양이 지난 3~7일 일본 다카시마시에서 열린 비와코 국제 플루트 콩쿠르에서 일반부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상금은 100만엔(한화로 약 1천만원).
노양은 어린 나이에도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부문이 아닌 33세 이하의 일반부 부문에 참가해 이같은 성과를 냈다.
노양은 2014년 이화경향콩쿠르 1위를 비롯해 여러 국내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예린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이 콩쿠르는 1996년부터 매년 열려왔다. 올해 대회에는 세계 각국 출신의 연주자 169명이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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