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SK슈가글라이더즈가 2017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선두로 복귀했다.
SK는 12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17-8로 크게 앞서나간 끝에 32-21로 이겼다.
SK는 9승 1무 2패(승점 19)로 삼척시청과 동률을 이뤘지만, 승자 승 원칙에 따라 1위가 됐다.
SK 이효진은 9골 2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효진은 또 개인 득점(94골)과 공격 포인트(득점과 어시스트 합계 133개)에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SK 호크스가 최하위 상무를 25-18로 꺾었다.
◇ 12일 전적
▲ 여자부
SK슈가글라이더즈(9승 1무 2패) 32(17-8 15-13)21 경남개발공사(1승 11패)
▲ 남자부
SK호크스(6승 4패) 25(11-7 14-11)18 상무(1승 1무 9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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