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형민우 박철홍 기자 = 세월호 선체 수색과정에서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 양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3일 오후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 수색에서 조은화 양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수습했다.
이 유골은 세월호 4층 선미 8인실에서 상의와 함께 발견됐다.
신원 감식팀은 유골의 발견 위치와 상태 등을 토대로 발견된 유골이 조은화 양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했다.
정확한 신원은 DNA 검사를 거쳐 한달여 뒤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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