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산 세교2 택지조성공사 대행개발로 추진

입력 2017-05-14 11:00  

LH 오산 세교2 택지조성공사 대행개발로 추진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산 세교2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와 도시시설물 공사를 대행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행개발은 민간기업이 사업지구 전체 조성공사를 맡아 단지를 조성하고 공사비 중 일부는 공동주택용지 등으로 대신 공급받아 상계처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번 대행개발은 오산 세교2지구 3공구 77만9천㎡를 조성하고 교량 3개소 등 도시시설물을 건설하는 것으로 설계 금액은 324억원,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공사비 대신 지급할 현물 토지는 오산 세교2지구의 공동주택용지 2개 필지와 일반 상업용지 1필지다.

다음 달 7∼9일 입찰서를 제출하면 되고 9일 개찰과 낙찰자를 선정한다.

입찰은 LH전자조달시스템(http://ebkd.lh.or.kr)에서 전자입찰 형태로 진행된다.






sm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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