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안동·예천 도청신도시에 도서관이 들어선다.
경북도는 2018년 12월까지 도청신도시 문화시설3지구에 351억원을 들여 도내 도서관을 통합·관리할 도립도서관을 짓는다고 15일 밝혔다.
신설 도립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8천283㎡다.
보존서고, 일반열람실, 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어린이열람실, 문화교실, 디지털열람실, 세미나실, 강당 등이 들어선다.
경북을 대표하는 도서관으로 광역 차원에 도서관 정책을 세우는 역할을 맡는다.
도는 이달 중에 착공해 올해 말까지 골조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양정배 도청신도시본부장은 "도서관이 신도시 인구유입을 유도해 정주 여건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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