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슬림 노트북·게임용 PC 성장 두드러져"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올해 1분기 국내 PC 출하량이 162만대로 작년 1분기보다 6.1% 증가했다고 시장조사업체 한국IDC가 15일 밝혔다.
데스크톱 출하량은 62만대로 1.5%, 노트북 출하량은 99만대로 9.3% 각각 늘었다.
한국IDC는 "신학기를 맞아 일반 소비자들의 수요가 확대됐고, 대기업들의 교체 물량이 집중된 영향으로 노트북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한국IDC는 "제품별로는 울트라슬림 노트북과 게임용 PC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특히 울트라슬림 노트북 출하량이 68만대로 작년보다 21.1%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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