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재단법인 한국-아랍소사이어티와 함께 아랍 12개국의 차세대 전문가 47명을 초청해 '2017 한-아랍 청년 지도자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방한단은 레바논, 모로코,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쿠웨이트, 팔레스타인 등에서 온 정부 관료, 연구원, 언론인, 화가, 배우 등이며,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국내 각계 인사와 만나 한국과 아랍의 동반자 관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 경복궁, 한식문화관 등을 방문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부산항만공사 등 산업 시설도 견학한다.
KF 관계자는 "아랍 각계를 대표하는 청년 지도자들이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한-아랍을 잇는 가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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