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K-뷰티산업의 성장 동력을 높이기 위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뷰티 제품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개발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화장품 연구 개발과 제품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화장품 연구 개발 분야의 경우, 15개 업체를 선정해 직접 개발비 등 기업당 최대 2천400만원을 지원한다.
제품 디자인 개발 분야에서는 디자인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품디자인개발팀'을 활용해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12개 업체에 업체당 최대 58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1일까지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 홈페이지(www.gsmba.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ahreum.lim@gsmba.kr)로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뷰티 분야 제품 고도화와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