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사진동호회 회원들은 지난 14일 광주 서구 양동 우진아파트 경로당에서 홀로사는 노인 65명을 초청해 '장수사진'을 촬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촬영 행사에는 광주여대 미용동아리가 함께해 노인들에게 메이크업을 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메이크업, 사진 인화, 액자제작 등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사진동호회 장주인 회장은 "회사 지원을 통해 그동안 동호회 활동을 통해 쌓은 실력을 좋은 일에 활용할 수 있었다"며 "사진에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를 담을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뻤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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