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아베, 北미사일 발사에 보좌관 美급파…한일 국방 20분 통화

입력 2017-05-15 11:36  

日아베, 北미사일 발사에 보좌관 美급파…한일 국방 20분 통화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5일 가와이 가쓰유키(河井克行) 총리보좌관을 미국으로 파견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북한의 전날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미일간 공조 방안을 도널드 트럼프 정부 관계자들과 직접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가와이 보좌관은 이날 출국해 19일 귀국한다. 트럼프 정부 관계자는 물론 상·하원 간부들과도 만나 대북 압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방위상은 한민구 국방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한·일,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통신에 따르면 이나다 방위상은 통화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역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로, 절대 용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한 장관은 "일본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번 통화는 일본측의 요청에 의해 약 20분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choina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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