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2017년 권역별 학원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원 정책을 공유하고 현안 사항을 협의하는 것은 물론 도 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간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의 학원 업무 담당자 60명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16일 동부권역(여주교육지원청)은 학원법과 조례개정, 17일 북부권역(의정부교육지원청)은 어린이 통학버스 단속, 점검 권한 범위에 대해 논의한다.
또 18일 남부권역(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원 강사등록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26일 서부권역(안산교육지원청)은 학원 설립기준 관련 협의 등이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가 권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관성 있는 학원정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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