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강대수 의원 외 4명·바른정당은 김용태 의원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에 3선인 정성호 의원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으로는 윤후덕(재선)·전혜숙(재선)·이철희(초선)·제윤경(초선) 의원이 추천됐다.
자유한국당은 간사인 경대수(재선) 의원을 비롯해 박명재(재선)·정태옥(초선)·김성원(초선)·강효상(초선) 의원 등 5명을 추천했고, 바른정당은 3선의 김용태 의원 1명을 추천했다.
국민의당은 다음날 선출되는 원내대표 선거 이후 인사청문위원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민주당이 인사청문위 위원장을 맡고, 청문위원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각각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국회는 인사청문 요청서가 제출되는 대로 20일 이내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치도록 한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31일까지는 이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 절차를 끝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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