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라그룹이 최근 안양시에 저소득층 아동 자립을 위해 3천6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라그룹이 아이스하키단 '사랑의 골' 펀드를 통해 적립했다.
안양한라[014790] 아이스하키단은 2016~2017 아시아리그에서 한 골을 넣을 때마다 10만원씩 총 2천100만원을 모았고, 정규리그 우승과 통합 챔피언 달성을 통해 1천500만원을 추가로 적립했다.
한라그룹이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층 아동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사업 등에 사용된다.
한라그룹은 지난해에도 아이스하키단이 아시아리그 통합우승을 차지하면서 3천560만원을 안양시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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