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드럼통 세척공장서 불…4천만원 피해

입력 2017-05-15 17:29  

양산 드럼통 세척공장서 불…4천만원 피해

(양산=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15일 오후 2시께 경남 양산시 호계동 산막공단의 한 드럼통 세척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1채 540여㎡와 맞붙은 조선기자재 제조업체 외벽 일부를 태웠다.

불은 4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드럼통 세척공장에서 작업자 3명이 에어호스 절단작업을 하던 중 스파크가 주변에 있던 톨루엔 성분에 닿아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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